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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이야기

산삼이란?



산삼은 오갈피과 식물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초로서, 주로 사람의 모양을 닮은 살이 많은 뿌리를 약용으로 쓰는 식물입니다. 꽃과 잎은 주로 피부의 미용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꽃과 잎에도 뿌리와 비슷한 유효성분이 있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山蔘(산삼)은 전라남도 "모후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그 씨앗을 집 근처에 뿌려 사람의 손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의 人蔘(家蔘)[인삼(가삼)]이라 전한다 한다. 이 人蔘(家蔘)[인삼(가삼)]의 익은 열매를 새나 짐승들이 따먹고는 그 열매의 껍질을 소화시키지 못한 나머지 그대로 배설, 또는 뱉아 버린 것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發芽(발아)한 씨앗이 자란 것을 山蔘(산삼)이라 한다.

특히, 山蔘(산삼)의 腦頭(뇌두)는 한 위치에서 오랜 기간 동안 싹이 계속해서 발아하고 이러한 기간이 끝나면 다음 腦頭(뇌두)에서 發芽(발아)한다. 그러므로 腦頭(뇌두)의 모양은 일정한 주기의 완만한 螺線(나선)모양으로 형성되는 것이 山蔘(산삼)의 특징이다.

山蔘(산삼)은 長腦蔘(장뇌삼)과 비교해 腦頭(뇌두)가 대체로 짧아 뿌리 상단부와 줄기하단부가 거의 맞붙어 있을 정도이다. 때로는 腦頭(뇌두)와 뿌리가 긴 山蔘(산삼)이 있으나 이는 지형적으로 경사가 심한 지역(토양의 유출로 뇌두가 지표에 앉기 위해 줄기부위가 腦頭化(뇌두화)된 현상에서 生長(생장)한 것이다.

山蔘(산삼)의 종류는 엄격히 분류하면 18種(종)으로 분류하지만, 일반적으로 天種(천종), 地種(지종), 人種(인종), 長腦(장뇌)로 분류한다.

自然山蔘(자연산삼)은 잎의 수, 크기, 잎의 가지의 수에 따라 山蔘(산삼)의 年齡(연령)과 비례하므로 줄기의 굵기, 뿌리의 크기, 상태, 腦頭(뇌두)의 상태, 잎의 크기 등을 보고 산삼의 年齡(연령)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