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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과 인삼의 차이



산삼은 재배인삼의 원종입니다. 산삼은 깊은 산 우거진 수목의 그늘 속에서 자라는 음지성 식물입니다.
인삼은 이 산삼의 씨를 받아 인가 가까운 곳에서 해가림을 하여 인위적으로 산삼의 생육환경에 가깝도록 해서 재배한 것입니다.
따라서 산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산삼과 밭에서 인공적으로 재배한 인삼은 약리효능면에서는 물론이고 그 모양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산삼에는 순수한 자연생 산삼과 산삼의 씨를 심마니들이 채취하여 산삼이 자랄만한 곳에 뿌려 두고 감시감독만 할 뿐 자연 그대로 방임하여 수십년 후 거둔 산양(山養)산삼이 있습니다. 또 산삼의 종자나 묘삼을 산에 이식하거나 파종하여 키운 것을 산양장뇌삼이라고 하지만 순수한 의미로 산삼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산삼의 잎 색깔은 옅은 녹색을 띠고 있고 엷은 종이같이 엷고 반투명색입니다.
재배삼에 비해 엽록소의 숫자가 적다는 의미로 동화작용의 능력이 적고 강한 햇볕에 쪼이면 시들해집니다. 잎 뒷면의 엽맥에 따라 흰털이 있어 은빛 비슷한 빛깔을 보입니다. 산삼의 종자는 재배인삼보다 넓적하고 크기가 작으며 색이 누렇습니다.